'오늘따라 발걸음이  너무 가벼우~!'

아름다운 이웃 아이닥터 망우점을 가는 길입니다.

가시는 내내 어르신은  '내가 이런걸 받아도 되는 사람이가 모르겄우. 내가 매일 기도해 이런 좋은 사람들 나한테 내려줘서 고맙다고.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야.' 이말만 반복하셨습니다.

안경을 맞추시면서도 '어쩜 이런 고마운 사람들 투성이야'하시며 제손을 꼭잡으시는 어르신 손을 통해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어르신에게 밝은 눈을 선사하시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주시는 아이닥터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일시 : 2009. 04. 16 (목)

▨ 장소 : 망우동 아이닥터

▨ 대상 :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독거 어르신

▨ 담당 : 박경민사회복지사 (493-9966)

* 망우동 아이닥터는 중랑노인복지관의 아름다운 이웃입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