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웃으로 어르신들께 안경을 제작해 주시는 오영민 사장님께서
2009년 2월 5일 재가 어르신에게 안경을 선물에 주셨습니다.

경제도 어렵다는데... 매주 찾아가는 발걸음이 어려웠는데
먼저 전화를 걸어 괜찮다고 자주 오라고 말씀해주신 사장님의 넉넉한 마음에
꽁꽁언 경제사정이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늘은 주인공이 되신 천일범 어르신은
약간은 흐리지만 제법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한껏 멋을 내고
자랑삼아 친구분도 모시고 오셨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눈도 말썽이라며 안타까워하는 어르신께
멋스러운 안경을 씌워 드리자 환한 미소를 보내셨습니다.

미소에 보답하듯이 돌아가는 저희에게
"다음주에 또 오세요~" 라는 사장님의 인사가
더불어 누리는 아름다운 이웃이 될 수 있어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이웃 : 아이닥터

- 장소 : 망우역 버스정류장 앞
- 일시 : 2009.2.5 오전10시
- 대상 : 안경이 필요한 재가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