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조금은 서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부발전의 봉사자분들과 복지관의 어르신들은

아침부터 복지관으로 향한 발걸음을 서두르셨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장보러 가는 날'

평소 안하던 꽃단장을 하고 복지관으로 오셨습니다.

일대일 짝을 정해서 손을 꼭 잡고 차에 올라 도착한 마트에서는

그동안 필요했던 간장과 식용류도 사고 밀가루도 사고

맛있는 식사도 하셨습니다.

"아들보다 손주보다 나아~ 암! 이런 자식이 어디있어!"

어르신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고

칭찬을 받은 봉사자들은 "아~ 어르신들이랑 이렇게 다니니까 시골에 계신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하시며 부모님께 더욱 효도해야겠다고 다짐하셨답니다.

비오는날도 수고해주신 봉사자들과 즐겁게 참여해주신 어르신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일       시 : 2009. 05. 16 (토) 10:00~14:30

▩ 장       소 : 복지관 및 2001아울렛 중계점

▩ 후       원 : 한국중부발전(주)

▩ 자원봉사 : 한국중부발전 직원 15명

▩ 담       당 : 재가복지 방지현, 송현진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