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용하던 텔레비전이 망가진 뒤, 하루하루 살아가는 즐거움이 없다던 어르신.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자 담당직원은 신규가정봉사원 어르신과 함께

후원 받은 텔레비전을 들고 어르신 댁에 방문했습니다.

어르신은 담당 직원의 전화를 받은 후 너무 설레이고 행복해서, 20분동안 대문 앞에서 기다렸다며

환한 미소로 어린 아이처럼 담당직원과 가정봉사원 어르신을 맞아주었습니다.

어르신 댁에 들어가 앞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파악하고 도움을 줄 가정봉사원 어르신을 소개해드리자

어르신은 "앞으로 서로 자주 연락하고 언니, 동생처럼 지냈으면 좋겠어~ 내가 동생이 없어서 동생 한 명

생겼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아~"라는 말을 하였고,

가정봉사원 어르신과 이야기를 하는 동안 담당직원이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화면이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하자 어르신은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고 하며 좋아하셨습니다.

어르신을 사랑으로 섬기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는 가정봉사원 어르신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작은 슬픔도 어루만져 드리는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팀이 되겠습니다.

* 일 시 : 2012년 10월 11일(목) 16:00~17:00

* 장 소 : 어르신 가정 1곳

* 내 용 : 가정봉사원(행복드림 봉사대) 배치 및 모니터링

* 문 의 : 정재화 사회복지사 (070-4341-5804)